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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날드, 러시아 진출 32년 만에 철수…"현지 기업인에 매각"
문닫은 맥도날드 매장. 타스=연합뉴스 구소련 붕괴 직전 모스크바 시내에 첫 매장을 연 이후 32년간 러시아 시장을 지켜온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철수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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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 결제도 직접 못하는 신세됐다…평범한 러시아인의 고통
비자·마스터 카드 결제가 막혀 유럽에 사는 친구를 통해 넷플릭스를 결제하고, 매일 식료품 가격이 올라 한 달 생활비가 두 배로 껑충 뛰어올랐다. 평범한 러시아인이 오늘을 사는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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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…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▶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/ 러, kh-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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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과거가 파괴한 러시아의 미래
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파괴한 것은 우크라이나뿐만이 아니다. 그는 러시아의 미래도 파괴했다. 소련 해체 전인 1990년 러시아의 경제규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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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韓 노재팬 이해돼" "러도 옷 입어야지" 유니클로가 사는 법
“세계 1등 브랜드를 향한 도전을 다시 시작합니다.” 최근 야나이 타다시(73)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이 ‘포스트 코로나’ 시대를 선언하며 회사 홈페이지에 밝힌 메시지다. 패스트리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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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크라 침공에 충격"…칼스버그도 하이네켄도 러시아 떠난다
글로벌 맥주기업 하이네켄의 로고. 연합뉴스 러시아 맥주 시장의 1위 업체 칼스버그(덴마크)와 3위 업체 하이네켄(네덜란드)이 러시아 시장에서 '완전 철수'를 선언했다. 러시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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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도 감탄한 北 '제재 내공'…고대 그리스 '메가라 법령' 약발 [뉴스원샷]
러시아 루블화를 서울의 한 시중은행에서 외환딜러가 계수하고 있습니다.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이 경제제재를 가하면서 루블화의 가치는 폭락했습니다. 연합뉴스 은행에 달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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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크라 특집] '전쟁광' 푸틴, 그를 말릴 자는?…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
지난달 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시진핑(오른쪽)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(왼쪽)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다정한 표정으로 인사하고 있다. 당시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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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끝까지 싸울 것” 젤렌스키의 처칠 연설…영국 기립박수
8일(현지시간)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 연설을 하기 위해 등장하자(아래 사진) 영국 하원 의원들이 기립 박수를 치고 있다. 외국 정상의 하원 회의장 연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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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“우크라이나 체류 교민 34명…15명 추가 출국 예정”
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폭파된 브로바리 다리를 건너는 시민을 바라보는 우크라이나 군인의 모습. AFP=뉴스1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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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련 개방' 상징 맥도날드 철수…"마지막 빅맥" 수백미터 줄섰다
1990년 맥도날드가 모스크바 푸쉬킨광장에 첫 매장을 연 날의 풍경. 맥도날드는 8일 러시아에서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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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날드‧스벅은 빼고 유니클로‧미니소는 유지…유통기업 상반된 전쟁 대응
지난해 10월 롯데마트 잠실점 내 유니클로 매장 영업 모습.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. 뉴스1 글로벌 식·음료, 유통 기업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시장에서 속속 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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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서 지뢰 폭발로 어린이 포함 6명 사상
3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 당한 모습. 로이터=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동쪽 체르니히우에서 지뢰가 폭발해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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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날드, 결국 러시아서 850개 매장 영업 중단…페라리도 철수
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맥도날드 매장. AP=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영업을 계속해 온 맥도날드가 결국 러시아 내 850개 점포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. BBC 등에 따르면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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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‘한반도 워치’ | 2차 북·미 정상회담 특별기획]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
향후 100년의 남·북·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,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~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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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"평양의 맥도날드 지점 최소 두개면 수익 난다"
조지 리처 미국 메릴랜드대 사회학과 교수. [메릴랜드대 제공] 세계 최대 외식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의 평양 진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.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(WP)가 “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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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“북핵 폐기 땐 미국기업 투자 허용”
[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12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따른 보상을 주고받는 일괄타결 방안이 북·미 간에 논의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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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'최고의 관여'로 전환…‘대동강 트럼프타워’ 현실화할까
11일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(왼쪽)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12일 정상회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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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스타벅스의 비밀
2000년 스타벅스가 ‘씽바크(星巴克)’라는 이름으로 베이징 자금성에 들어선 것은 스타벅스의 ‘세계 지배’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. 베이징 자금성에 들어선 스타벅스 매장에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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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러시아인 입맛 잡자"식음료 다국적기업들 진출붐
러시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지 투자를 늘리는 다국적 기업들이 적지 않다. 특히 식음료 업체들의 투자가 활발하다. 소비위축 등으로 당장은 기업경영 여건이 크게 나빠졌지만, 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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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평양경협 서울총회 자유무역 촉진안 논의
◎20여국 요인·기업인 참석/22일부터 한·비·말련 정상포럼 계획 태평양 연안국의 정·재계 거물급 인사 7백여명이 서울로 몰려와 태평양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에 관한 포럼을 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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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아주 집단안보」 서둘러야/문창극(특파원시각)
◎대미 의존「온실안보」 기대 버릴때 최근 대부분의 미국신문 국제면에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정세에 관한 기사가 거의 매일 눈에 띄는 것을 보면서 이 지역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